주식시장은 왜 존재할까요? 도박을 하라고 만들어 놨을까요? 사팔사팔 하라고 만들어 놨을까요?
아닙니다. 주식시장이 처음 만들어지고 수백 년 넘게 종속하고 있는 이유는 '인류에게 이롭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인류를 이롭게 할까요?
- 우리는 A라는 기업의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까요? 1)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정찰가 책정 2) 중앙은행에서 강제적으로 정찰가 책정 3) 다수 대중이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책정
우리 인류는 (3)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수백만 명의 사람이 실시간으로 거래하게끔 하면서, 적당한 가격이 얼마인지 책정하도록,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 궁극적으로 이 가격 책정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기업을 사람들이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여 → 시가총액을 높여주고 → 시가총액이 높아진 기업은 추가로 돈이 필요할 때, 그 시가총액을 토대로 유상증자 등 더 많은 투자금을 효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고 → 그렇게 모은 투자금으로 더 사업을 키우고, 잘나가고 → 선순환
그래서 결국 A라는 기업의 가격 책정을 다수 군중에게 맡기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집단지성에 따라 가장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여 "잘나가는 기업은 더 잘나가게, 도태되는 기업은 빠르게 시장에서 퇴출되게끔" 만들었습니다.
- 하지만 냉정하게 봅시다.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항상 지혜롭지만은 않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정신이 진보했지만 여전히 전쟁과 기아는 해결되지 않았고, 정치 엘리트라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득에 맞춰서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그런 이기적인 정치인들을 우리 다수 군중들이 지혜롭게 걸러내야 하는데, 때때로 민주주의는 그 거름망 역할을 잘 못해내기도 합니다.
-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A라는 기업의 가치를 집단지성을 모아 잘 책정해 내려고 하는데, 단기적으로는 군중심리에 따라서 기업 가치를 고평가하기도 하고 (버블) 공포에 휩싸여서 극도로 저평가하기도 합니다 (과매도)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본질은 결국 우리 인류가 모두 머리를 맞대어 힘을 모아 정확하게 기업가치를 책정해내어 좋은 기업은 돈을 몰아주고, 안좋은 기업은 투자금을 빼버려서 좋은 기업은 더 잘나가게 하고, 나쁜 기업은 퇴출되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어떤 나라든 주식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그 목표는 같습니다. 한국 시장이든, 미국 시장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면, 그 시장은 망가진 시장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주주환원도 좋지 않았고, 여러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저평가 받은 것도 맞습니다. 전세계인들이 그렇게 평가했죠.
그런데 이번 정부 들어서 1) 열심히 제도개선을 해내고 있고 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시가총액이 1000조원 이상 되는 대기업들은 이제 후진적인 주주환원을 할래야 할 수도 없는 기업 규모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2가지 맥락, 제가 작년 10월부터 코스피200을 처음으로 소개드리면서 좌청룡 우백호라고 말씀드렸죠? 1) 정부의 밸류업 2) 기업의 실적
이 두 가지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떡상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오늘 아침에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이라는 재테크와 무관한 책을 읽다가, 아래 사진과 같은 대목을 발견하여 단박에 우리 구독자님들과 장기투자 철학이 생각나서 갑자기 프리스타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강은 이것을 알고 있다. 서두를 필요가 없단 것을. 언젠가 그곳에 도착한다는 것을."
결국 시장은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부여할 것입니다.
강아지가 주인 앞 뒤로 왔다갔다 하지만 결국 주인 곁에 맴돌 수밖에 없듯, 때로는 주가가 저평가 받을 때도 있고, 고평가 받을 때도 있지만 먼 시각에서 보면 본질적인 기업가치 근방에서 놀게 되고, 그것이 바로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본질이자 기획의도이며 아직까지 주식시장이 굳건하게 버티면서 '자본주의의 꽃'으로 기능하는 이유입니다.
- 주가가 떨어졌을 때는 무슨 말이든 나옵니다. '모든 호재가 선반영 되었다'라는 댓글도 있던데, 터무니없어서 실소가 나오더라고요. 주가가 떨어지니까 어떤 논리든 다 갖다 붙이는 듯 싶습니다.
"오히려 좋아!"
저는 앞으로 시장이 내내 횡보하면서 본질을 못 보는 사람들을 다 떨쳐내고 갔으면, 도박적인 투자를 하며 사팔사팔하는 투자자들을 다 떨쳐내고 갔으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시장에 변동성을 키우는 원흉입니다. 단기적으로, 도박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극단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우면서 주식시장의 건강한 가격 결정능력을 악화시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기 우리는 좋은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1. 코스피 지수가 연일 추락하고 있습니다. 오늘(7.9.)은 살짝 반등했지만 0.62% 오른 수준이라 간에 기별도 오지 않았죠? (그림 1)
2. 하.지.만. 그래서 훌륭한 주식 대비, 실적 대비 저평가 상태는 더더욱 심화되고 고조되었습니다. 지금 우량한 반도체 주식을 들고 있다면 전~혀 팔 타이밍이 아니죠. 전~~혀 팔 타이밍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야 할 타이밍인데 지금 판다는 것은 전혀 주식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고 '가격'만 보고 겁먹은 분들, 단타 매매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가슴 답답 쾅쾅)
3. (그림 2)를 보시면 2000년 이후 코스피 2거래일간 10% 이상 하락한 사례를 봤을 때, 그로부터 1주가 지나지 않아 모두 반등하기 시작했고요, 1개월 후에는 더욱 큰 반등, 3개월 후에는 더더욱 큰 반등을 보여주는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4. 이러한 사례는 도표 외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2년 금리 인상발 대 하락장 이후, 모두 주가는 순식간에 반등했고 낙폭 대비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다린 자에게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 5. 지금 위험한 분들은 1) 빚투하신 분들 2) 레버리지 투자 하신 분들뿐입니다. 최근 폭락으로 인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들어가신 분들은 모두가 손실권에 진입하게 되었고요, 위아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음의 복리 효과"가 발동되어 원주가 본전을 찾아도 레버리지 상품은 마이너스가 되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6. 애초에 1)빚투하시는 분들 2) 레버리지 사용하신 분들은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투자"를 염두에 두셨기에 이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 7.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오늘 개인투자자들이 홀로 "-1.3조원"을 매도하며 전혀 팔 타이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눈물의 손절을 한 분들이 속출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외국인들은 오랜만에 소폭이지만 매수세로 돌아섰고요, 기관도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8. "공포에 사라" "쌀 때 사라" 라는 금언은 평상시에는 이해하기 쉽지만 막상 하락장이 닥치니 실천하기 쉽지 않죠? 하지만 눈 딱 감고 실천하는 순간 우리에게 부는 찾아옵니다. (그것을 제가 도와드리고 있죠)
- 9.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너무 커졌기에 정부에서는 뒤늦게라도 수습을 위해 상장폐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11. 자본주의 주식시장은 기본 베이스가 "우상향", "성장"입니다. 물리더라도 롱(상승 배팅)에 물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상향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 법칙인데, 지금은 요리보고 저리봐도 반도체 업황이 끝내주게 좋은데 이 타이밍에 중도하차 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 12. 이어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1)금리인상을 거의 확실시 했고요 2) 원화 가치를 되찾을 것이라고 호언하면서, 원화 강세 요인들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13. 저는 작년 말~ 올해 초부터 환율은 내려갈 요인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씀드리면서 1) 반도체 기업을 통해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달러 2) 외국인들의 코스피 매수를 언급 드렸습니다.
14. 하지만 1)반도체 기업으로 들어오는 달러는 어마어마한 게 맞았지만, 2)외국인들이 예상 밖 리밸런싱 이슈로 코스피를 주구장창 매도하면서 원화 가치는 최종적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만
15. 새로 취임한 한국은행 수장은 "원화 가치 되찾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정부 역시 적극적인 환율 안정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그 방안으로 금리 인상 예고를 했고, 실제 최근 시장 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한 미국과 우리나라 간의 금리차 축소, 더더욱 좋아지는 반도체 호황과 +매번 기록을 경신하는 수출 통계를 보면 장기적 원화 강세에 대한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16. 그래서 외국인 입장에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현재 1)환율이 너무 저렴해졌고 2)업황은 좋고 3)주가는 역대급으로 저평가 되었고 4)주가가 단기간에 급격하게 떨어지며 단타 개미들이 빠져나가고 있기에
17. 어느 순간 임계점에 도달하면 "급격하게" "홍수 둑 터지듯" 거대하고 빠르게 들어와 국내주식을 싹쓸이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18. 원래 환율이 저렴해졌을 때 외국 투자 사냥꾼들이 들어와서는 저렴한 우량주식들을 싹쓸이하는 법입니다.
19. 그렇게 IMF 때 저렴한 환율로 외국인들이 국내 우량주들, 은행주들을 싹쓸이 해갔고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그랬습니다. 더불어 중국인들 역시 환율이 저렴해졌을 때 우리나라 부동산을 왕창 사갔고, 우리나라 부자들 역시 터키 등 화폐가치가 폭락한 나라에 가서 알짜배기 부동산을 싹쓸이 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치 최근 일본 환율이 저렴해져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우르르 몰려가 폭풍 쇼핑을 한 것과 마찬가지죠.
20. 간혹 우리나라 환율이 너무 치솟는다면서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급으로 내려치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며 현재는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탑 티어급 규모 있는 부자 나라 반열에 올랐습니다.
- 21. 여러 논란이 있다는 것을 잘 아는 환율 문제부터, 연이은 폭락에 이성을 잃고 비관적으로 시장을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22. 하지만 이젠 우리 구독자님들과 제가 충분히 신뢰 관계가 형성이 되어서, 여러분들을 위한 제 마음이 무엇인지, 틀릴지라도 솔직하게 제 뷰를 말씀드리는 것이 구독자님들께서 더 원하는 것이리라 생각되어 길게, 소신 있게 적어봅니다.
- 결론 : 저는 화요일 "삼성전자 실적" 영상에서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말씀드렸죠? (그림 4)
그 이후로도 오늘까지 계속 추가 매수 진행했습니다. (그림 5)
그리고 내일도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면 더 살 예정입니다.
※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닌 단순 인사이트 나눔입니다.
김잔잔
<마음이 편해지는 김잔잔 에세이>
주식시장은 왜 존재할까요?
도박을 하라고 만들어 놨을까요?
사팔사팔 하라고 만들어 놨을까요?
아닙니다.
주식시장이 처음 만들어지고 수백 년 넘게 종속하고 있는 이유는 '인류에게 이롭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인류를 이롭게 할까요?
-
우리는 A라는 기업의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까요?
1)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정찰가 책정 2) 중앙은행에서 강제적으로 정찰가 책정 3) 다수 대중이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책정
우리 인류는 (3)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수백만 명의 사람이 실시간으로 거래하게끔 하면서, 적당한 가격이 얼마인지 책정하도록, 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
궁극적으로 이 가격 책정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 기업을 사람들이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여
→ 시가총액을 높여주고
→ 시가총액이 높아진 기업은 추가로 돈이 필요할 때, 그 시가총액을 토대로 유상증자 등 더 많은 투자금을 효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고
→ 그렇게 모은 투자금으로 더 사업을 키우고, 잘나가고
→ 선순환
그래서 결국 A라는 기업의 가격 책정을 다수 군중에게 맡기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집단지성에 따라 가장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여 "잘나가는 기업은 더 잘나가게, 도태되는 기업은 빠르게 시장에서 퇴출되게끔" 만들었습니다.
-
하지만 냉정하게 봅시다.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항상 지혜롭지만은 않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정신이 진보했지만 여전히 전쟁과 기아는 해결되지 않았고, 정치 엘리트라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득에 맞춰서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그런 이기적인 정치인들을 우리 다수 군중들이 지혜롭게 걸러내야 하는데, 때때로 민주주의는 그 거름망 역할을 잘 못해내기도 합니다.
-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A라는 기업의 가치를 집단지성을 모아 잘 책정해 내려고 하는데, 단기적으로는 군중심리에 따라서 기업 가치를 고평가하기도 하고 (버블) 공포에 휩싸여서 극도로 저평가하기도 합니다 (과매도)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본질은 결국 우리 인류가 모두 머리를 맞대어 힘을 모아 정확하게 기업가치를 책정해내어 좋은 기업은 돈을 몰아주고, 안좋은 기업은 투자금을 빼버려서 좋은 기업은 더 잘나가게 하고, 나쁜 기업은 퇴출되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어떤 나라든 주식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그 목표는 같습니다.
한국 시장이든, 미국 시장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면, 그 시장은 망가진 시장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주주환원도 좋지 않았고, 여러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저평가 받은 것도 맞습니다. 전세계인들이 그렇게 평가했죠.
그런데 이번 정부 들어서 1) 열심히 제도개선을 해내고 있고 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시가총액이 1000조원 이상 되는 대기업들은 이제 후진적인 주주환원을 할래야 할 수도 없는 기업 규모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2가지 맥락, 제가 작년 10월부터 코스피200을 처음으로 소개드리면서 좌청룡 우백호라고 말씀드렸죠? 1) 정부의 밸류업 2) 기업의 실적
이 두 가지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떡상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오늘 아침에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이라는 재테크와 무관한 책을 읽다가, 아래 사진과 같은 대목을 발견하여 단박에 우리 구독자님들과 장기투자 철학이 생각나서 갑자기 프리스타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강은 이것을 알고 있다. 서두를 필요가 없단 것을. 언젠가 그곳에 도착한다는 것을."
결국 시장은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부여할 것입니다.
강아지가 주인 앞 뒤로 왔다갔다 하지만 결국 주인 곁에 맴돌 수밖에 없듯, 때로는 주가가 저평가 받을 때도 있고, 고평가 받을 때도 있지만 먼 시각에서 보면 본질적인 기업가치 근방에서 놀게 되고, 그것이 바로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본질이자 기획의도이며 아직까지 주식시장이 굳건하게 버티면서 '자본주의의 꽃'으로 기능하는 이유입니다.
-
주가가 떨어졌을 때는 무슨 말이든 나옵니다.
'모든 호재가 선반영 되었다'라는 댓글도 있던데, 터무니없어서 실소가 나오더라고요.
주가가 떨어지니까 어떤 논리든 다 갖다 붙이는 듯 싶습니다.
"오히려 좋아!"
저는 앞으로 시장이 내내 횡보하면서 본질을 못 보는 사람들을 다 떨쳐내고 갔으면, 도박적인 투자를 하며 사팔사팔하는 투자자들을 다 떨쳐내고 갔으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시장에 변동성을 키우는 원흉입니다. 단기적으로, 도박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극단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우면서 주식시장의 건강한 가격 결정능력을 악화시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기 우리는 좋은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
단기투자, 추세매매의 시조새인 '제시 리버모어'의 최후는 대박과 파산의 반복 끝에 권총 자살이었습니다.
하지만 장기투자자의 심볼인 워렌버핏, 능력 있는 가치투자자의 표본인 피터린치는 오랫동안 시장에서 살아남았고,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으며, 모든 이에게 존경 받고 인정받습니다.
때때로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워렌버핏도 퇴물 소리를 듣지만, 결국 돌고돌아 가치투자, 장기투자가 맞다는 것은 100년 이상의 주식시장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시장이 폭락할 때면 온갖 비관론자들, 근시안적인 사람들이 공포와 위협적인 말들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강은 알고 있습니다.
자연은 알고 있습니다.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언젠가 그곳에 도착한다는 것을.
-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그만큼 사람들이 껍데기에 집착하기 때문에,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겠죠? 우리 스마트한 구독자님들은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있기에, 본질에 집중합시다.
-
우리 애정하는 구독자님들을 위해,
단 한 분이라도 이 글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도 게시글 작성해 보겠습니다.
마음을 담아, 김잔잔 씀.
1 month ago (edited) | [YT] | 191
View 47 replies
김잔잔
<라이브 초대장>
1) 첫 라이브이기 때문에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오셔서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랍니다.
2) 불금 이슈로 인해 라이브를 시청하지 못하는 구독자님들을 위해, 추후 편집본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괘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3) 즐겁게 오늘을 만끽합시다!
이따 뵙겠습니다.
1 month ago (edited) | [YT] | 435
View 58 replies
김잔잔
<얼리버드 구독자님들을 위한 알림>
- 어젯밤에 영상을 업로드 한 이후로 정말 많은 구독자님들께서 응원 댓글 남겨주셨으나, 여전히 우려섞인 댓글들 (+새로 유입된 시청자분들의 패닉 댓글)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혼란스러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미! 이전 영상들에서 수.없.이. 반복 정리해 드렸지만, 한 번 더 간략하게나마 맥락 잡아드리고자 영상의 고정댓글을 추가 수정했습니다.
알림설정 해두시고 잽싸게 시청하신 '얼리버드 구독자님들'께서는 아래 수정된 고정댓글을 확인하지 못하셨기에 이렇게 게시글로 한 번 더 업로드 드립니다^_^
<오늘 영상 가이드>
※ 대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ETF, 코스피 200 = 김잔잔 채널에서 다룬 종목 및 ETF 4종
Q1. 회사의 실적이 좋나요?
→ YES. 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 매달 역대 최대 수출 갱신 중
Q2. 실적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샀나요?
→ YES. 삼성전자 FPER 2027년 기준 3.9배 / SK하이닉스 FPER 2027년 기준 3.5배
지금까지 FPER기준 단 한번도 역사적 "고평가" 구간까지 들어가지 않았음
Q3. 미래 전망도 좋나요?
→ YES. 미국 빅테크들의 CAPEX의 예상치는 계속 오르는 중 / 비관적으로 봐도 LTA(장기공급계약)이 하방 방어
Q4. 그런데 왜 떨어지나요?
→ 오늘 영상 https://youtu.be/eCz6Tq35bF8
Q5. 그래도 불안하신가요?
→ 햇빛을 쬐고 운동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차분히 삶을 사세요.
장기투자의 초심을 잃지 마세요. 여러분은 잘 하고 계십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446
View 50 replies
김잔잔
게시글 2탄
*한 게시글 당 이미지가 10개밖에 업로드 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분할하여 업로드 합니다.
게시글 1탄 바로가기
youtube.com/post/UgkxDqO8lZ5AbCLIdo8BtEceLdSLQ6mKE…
2 months ago (edited) | [YT] | 710
View 78 replies
김잔잔
게시글 1탄
*한 게시글 당 이미지가 10개밖에 업로드 되지 않아 게시글 2탄으로 이어집니다.
게시글 2탄 바로가기
youtube.com/post/Ugkx1KGnJiL0uoaSNmd7AP1CSkQXHG5lp…
2 months ago (edited) | [YT] | 420
View 25 replies
김잔잔
<잔잔한 뉴스>
1. 코스피 지수가 연일 추락하고 있습니다. 오늘(7.9.)은 살짝 반등했지만 0.62% 오른 수준이라 간에 기별도 오지 않았죠? (그림 1)
2. 하.지.만. 그래서 훌륭한 주식 대비, 실적 대비 저평가 상태는 더더욱 심화되고 고조되었습니다. 지금 우량한 반도체 주식을 들고 있다면 전~혀 팔 타이밍이 아니죠. 전~~혀 팔 타이밍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야 할 타이밍인데 지금 판다는 것은 전혀 주식의 '본질'을 이해하지 않고 '가격'만 보고 겁먹은 분들, 단타 매매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가슴 답답 쾅쾅)
3. (그림 2)를 보시면 2000년 이후 코스피 2거래일간 10% 이상 하락한 사례를 봤을 때, 그로부터 1주가 지나지 않아 모두 반등하기 시작했고요, 1개월 후에는 더욱 큰 반등, 3개월 후에는 더더욱 큰 반등을 보여주는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4. 이러한 사례는 도표 외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2년 금리 인상발 대 하락장 이후, 모두 주가는 순식간에 반등했고 낙폭 대비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다린 자에게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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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 위험한 분들은 1) 빚투하신 분들 2) 레버리지 투자 하신 분들뿐입니다.
최근 폭락으로 인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들어가신 분들은 모두가 손실권에 진입하게 되었고요, 위아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음의 복리 효과"가 발동되어 원주가 본전을 찾아도 레버리지 상품은 마이너스가 되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6. 애초에 1)빚투하시는 분들 2) 레버리지 사용하신 분들은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투자"를 염두에 두셨기에 이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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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오늘 개인투자자들이 홀로 "-1.3조원"을 매도하며 전혀 팔 타이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눈물의 손절을 한 분들이 속출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외국인들은 오랜만에 소폭이지만 매수세로 돌아섰고요, 기관도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8. "공포에 사라" "쌀 때 사라" 라는 금언은 평상시에는 이해하기 쉽지만 막상 하락장이 닥치니 실천하기 쉽지 않죠? 하지만 눈 딱 감고 실천하는 순간 우리에게 부는 찾아옵니다. (그것을 제가 도와드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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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너무 커졌기에 정부에서는 뒤늦게라도 수습을 위해 상장폐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10.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국내 증시 추세적 하락 가능성 낮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림 3)
11. 자본주의 주식시장은 기본 베이스가 "우상향", "성장"입니다. 물리더라도 롱(상승 배팅)에 물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상향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 법칙인데, 지금은 요리보고 저리봐도 반도체 업황이 끝내주게 좋은데 이 타이밍에 중도하차 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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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어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1)금리인상을 거의 확실시 했고요 2) 원화 가치를 되찾을 것이라고 호언하면서, 원화 강세 요인들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13. 저는 작년 말~ 올해 초부터 환율은 내려갈 요인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씀드리면서 1) 반도체 기업을 통해 들어오는 어마어마한 달러 2) 외국인들의 코스피 매수를 언급 드렸습니다.
14. 하지만 1)반도체 기업으로 들어오는 달러는 어마어마한 게 맞았지만, 2)외국인들이 예상 밖 리밸런싱 이슈로 코스피를 주구장창 매도하면서 원화 가치는 최종적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만
15. 새로 취임한 한국은행 수장은 "원화 가치 되찾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정부 역시 적극적인 환율 안정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그 방안으로 금리 인상 예고를 했고, 실제 최근 시장 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한 미국과 우리나라 간의 금리차 축소, 더더욱 좋아지는 반도체 호황과 +매번 기록을 경신하는 수출 통계를 보면 장기적 원화 강세에 대한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16. 그래서 외국인 입장에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현재 1)환율이 너무 저렴해졌고 2)업황은 좋고 3)주가는 역대급으로 저평가 되었고 4)주가가 단기간에 급격하게 떨어지며 단타 개미들이 빠져나가고 있기에
17. 어느 순간 임계점에 도달하면 "급격하게" "홍수 둑 터지듯" 거대하고 빠르게 들어와 국내주식을 싹쓸이해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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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원래 환율이 저렴해졌을 때 외국 투자 사냥꾼들이 들어와서는 저렴한 우량주식들을 싹쓸이하는 법입니다.
19. 그렇게 IMF 때 저렴한 환율로 외국인들이 국내 우량주들, 은행주들을 싹쓸이 해갔고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그랬습니다. 더불어 중국인들 역시 환율이 저렴해졌을 때 우리나라 부동산을 왕창 사갔고, 우리나라 부자들 역시 터키 등 화폐가치가 폭락한 나라에 가서 알짜배기 부동산을 싹쓸이 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치 최근 일본 환율이 저렴해져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우르르 몰려가 폭풍 쇼핑을 한 것과 마찬가지죠.
20. 간혹 우리나라 환율이 너무 치솟는다면서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급으로 내려치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며 현재는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탑 티어급 규모 있는 부자 나라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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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러 논란이 있다는 것을 잘 아는 환율 문제부터, 연이은 폭락에 이성을 잃고 비관적으로 시장을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22. 하지만 이젠 우리 구독자님들과 제가 충분히 신뢰 관계가 형성이 되어서, 여러분들을 위한 제 마음이 무엇인지, 틀릴지라도 솔직하게 제 뷰를 말씀드리는 것이 구독자님들께서 더 원하는 것이리라 생각되어 길게, 소신 있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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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저는 화요일 "삼성전자 실적" 영상에서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말씀드렸죠? (그림 4)
그 이후로도 오늘까지 계속 추가 매수 진행했습니다. (그림 5)
그리고 내일도 주가가 지지부진하다면 더 살 예정입니다.
※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닌 단순 인사이트 나눔입니다.
우리 구독자 여러분들의 "사고 확장"과 "역발상 아이디어"에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구독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집단 지성을 발휘해 봅시다.
2 months ago (edited) | [YT] |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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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잔
*2가지 이슈 전달
1) 어제의 역대급 폭락 이후, 코스피는 오늘 오전에도 조정 받는 듯 보이더니 현재 오전 11시 50분 기준 반등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3.09% SK하이닉스 4.85% 삼성전자 6.82%)
2)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 어제의 공포는 까마득히 잊혀지고 '아.. 어제 살껄.. 기회였나?' 싶은 마음이 들죠?
3) 이렇게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습니다. 오르면 더 오를 것 같고, 떨어지면 계속 떨어질 것 같고.
4) 따라서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우리의 초심, 원칙을 기억하며 기계적으로 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국주식 꾸준히 분할매수
- 코스피200 분할매수
- 반도체 ETF, 개별종목은 세일하면 더 담기
- 매도버튼은 절대 NO!
5) 원칙을 지키면 마음도 편하고, 돈도 법니다.
6) 최고 연 19% 금리를 주는 "청년미래적금"이 오늘 오후 6시 30분에 가입 마감됩니다.
지금껏 200만명의 청년들이 가입했고, 카카오뱅크의 경우 벌써 접수가 조기마감되었다고 하는데요,
7) '이렇게 주식시장이 좋은데 가입해야하나?' '도대체 어떤 상품이길래 이렇게 인기야?' 궁금하다면 아래 김잔잔의 5분 핵심 요약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8) 본인이 청년이 아닐지라도 내 아들, 조카, 주변 지인이 청년이라면 꼭 한 번 공유해보세요. 신경써주는 마음에 고마워할겁니다.
PS) 영상을 자주 올려달라는 요청에 그제, 어제 1일 1영상을 올려드렸더니 호응이 좋아 저도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1일 1영상까지는 어렵지만, 이전보다 더 자주 올려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올릴 맛 납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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