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장원장

사필귀정 = 빠른 수과학 선행의 시대가 가고 문해력 중심의 탄탄한 공부내공 시대가 도래함.

1학기와 여름 방학을 지나고 나서 요즘 들어 확실히 느끼는 게 있습니다.

예전엔 빨리 나가는 아이들이 유리했습니다.

지금은 정반대!

중간에 구멍 뚫린 친구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 구멍은 진도를 아무리 빨리 나가도 메워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반면 차근차근 쌓아온 친구들은 고등학교 가서 확실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으로 들어가면서 게임의 룰이 바뀌었습니다.

내신도 5등급제로 바뀌었고, 2028년엔 아예 통합형 수능이 됩니다.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었기에 근본 실력으로 승부를 봐야합니다. 

그래서 강조 드리는 것이 공부내공입니다.

공부내공은 문해력, 암기력, 사고력, 공부습관, 공부태도 이런 공부의 근원적인 능력입니다. 
(제가 정리한 개념입니다. ㅎㅎ)

이게 안 된 상태에서 아무리 선행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요즘엔 AI도 문제입니다.

애들이 너무 쉽게 답을 구하려고 하다 보니 실제로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늘 초중등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내신 대비와 빠른 선행에 매달리지 마세요. 진짜 실력(=공부내공)을 키우는 데 집중하세요."

아이가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공부 완성!

2 months ago | [YT] | 129



@식고자라-u6w

저는 01년도 수능을 친 사람이며 현재 5학년 딸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엄청나게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는 않았지만 사상 최다인 90만명이 응시했던 01년도 수능으로 공대진학해서 열심히 살아보니 만족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당시에는 야자때문에 사교육은 없었고 그저 똑같은 환경에서 열심히 스스로 공부했었습니다. 요즘 미쳐버린 사교육을 바라보며 와이프와 다짐한게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공부의 본질은 변한게없다'라는것이고 성실하고 꾸준히 할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도록 합의 했습니다. 아이도 수긍하고 커나가고 있구요.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실망하지 않을것이고 수고했다고 말해줄 생각입니다. 살아보니 대입결과는 인생을 좌지우지 할만한 정도의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훈수질이 달리겠죠. 괜찮습니다. 공부과정에서 어느정도의 고생은 있겠지만 행복하게 살아갈 생각입니다.

2 months ago (edited) | 26  

@musictherapist_3sons_mom

장원장님 유튭 구독한지도 4-5년 되어가는 것 같네요~ 당시 중딩이던 아들은 고3이 됐고 다음달 원서씁니다^^ 당시 해주셨던 조언들 공부법 너무나도 많이 도움이 됐고 고1 2학기 마킹 실수로 큰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이겨냈고 사교육한번 없이 최상위권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디 장원장님 서울대 후배가 되길 바라며 채널 승승장구 하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2 months ago | 7  

@OO-jk2kw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2 months ago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