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롱폼 영상의 심화 설명과 Q&A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영상으로 만들법한 영상만 제작하려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선수 좀 분석해주세요”처럼 질문이 아닌 주제 요청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혜택과 결이 다른 요청이지만, 멤버십을 가입해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조금씩 다뤘던 것이 벌써 약 6개월 정도가 흘러버렸군요. 솔직히 요 근래 멤버쉽 요청들은 제가 깊이 알지 못하는 영역까지 손대다 보니 퀄리티 유지가 어렵고, 시간적으로도 한계가 왔습니다. 게다가 최근 멤버 수가 많이 늘면서, 모든 요청을 감당하기가 벅찼습니다.
이런 방식을 더 이상 오래 지속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공지를 올립니다.
앞으로는 본래 멤버쉽의 방향 — 롱폼 보충설명 + Q&A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분석 요청은 감사하지만, 이젠 주제 요청에 대한 영상이 실제로 제작될 지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해 놓고 결국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기존의 오해를 바로잡았어야 했는데, 제대로 바로잡지 않고 우선 주제 요청을 승낙하기만 한 제 잘못입니다.
아마추어 유튜버로써 이 모든 것들이 다 처음이라,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분들이 늘어날 수록, 멤버 분들이 늘어날 수록 기쁘지만 동시에 책임감이 커져서 여러 중압감도 느껴지고, 이렇게 실수와 교정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파링 피드백 멤버쉽 역시 기존 멤버쉽처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일을 벌려 놓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우선 보류하고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정리가 될 때까지 당분간 기다려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또 번외로 그리고 요즘 쇼츠를 조금 더 가볍게, 재미 위주로 활성화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쇼츠와 롱폼의 성격을 나누어서 콘텐츠를 만드려고 하는 것이지, 기존 색깔을 버릴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이번 기회로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해드리고 싶은 것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벅시
요 근래 멤버십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롱폼 영상의 심화 설명과 Q&A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영상으로 만들법한 영상만 제작하려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선수 좀 분석해주세요”처럼 질문이 아닌 주제 요청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혜택과 결이 다른 요청이지만, 멤버십을 가입해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조금씩 다뤘던 것이 벌써
약 6개월 정도가 흘러버렸군요.
솔직히 요 근래 멤버쉽 요청들은 제가 깊이 알지 못하는 영역까지 손대다 보니 퀄리티 유지가 어렵고, 시간적으로도 한계가 왔습니다. 게다가 최근 멤버 수가 많이 늘면서, 모든 요청을 감당하기가 벅찼습니다.
이런 방식을 더 이상 오래 지속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공지를 올립니다.
앞으로는 본래 멤버쉽의 방향 — 롱폼 보충설명 + Q&A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분석 요청은 감사하지만, 이젠 주제 요청에 대한 영상이 실제로 제작될 지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해 놓고 결국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기존의 오해를 바로잡았어야 했는데, 제대로 바로잡지 않고 우선 주제 요청을 승낙하기만 한 제 잘못입니다.
아마추어 유튜버로써 이 모든 것들이 다 처음이라,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분들이 늘어날 수록, 멤버 분들이 늘어날 수록 기쁘지만 동시에 책임감이 커져서 여러 중압감도 느껴지고, 이렇게 실수와 교정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파링 피드백 멤버쉽 역시 기존 멤버쉽처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일을 벌려 놓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우선 보류하고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정리가 될 때까지 당분간 기다려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또 번외로 그리고 요즘 쇼츠를 조금 더 가볍게, 재미 위주로 활성화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쇼츠와 롱폼의 성격을 나누어서 콘텐츠를 만드려고 하는 것이지, 기존 색깔을 버릴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이번 기회로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해드리고 싶은 것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항상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3 weeks ago (edited) | [Y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