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간 영상 업로드가 없었죠? 저 나름대로는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의 에너지는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놈 : 라스트 댄스]를 보면서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다른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 자유를 갈망하는 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군인 정신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면서는 도시의 사랑을 잘 그려내며 동성 친구가 아닌 이성 친구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바이브를 상당히 잘 그려내면서도 사랑맛 우정을 잘 그려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신들을 타인과 다르다며 다그치던 사회와 어느 순간 내가 그 사회의 일원이 되어 가면서 도시화가 되어 가는 주인공과 그런 시선에 갇히게 되는 것은 타인의 의해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정의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청설]을 보면서는 대사가 없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차별과 존중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혹시나 동정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중화권 로맨스 특유의 감성이 아닌 한국 영화만의 감성을 잘 풀어내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홍경 배우의 이미지와 표정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는 생각과 더불어 [청설]은 그 어떤 배우보다 홍경 배우의 역할이 엄청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년이]를 보면서는 배우의 고충과 배우가 겪는 고민들을 심층적으로 다루면서도 과거 [펜트하우스]가 그랬던 것처럼 배우들이 연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판을 잘 깔아둔 점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감정적인 동요를 아주 잘 만드는 연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시청했던 [취하는 로맨스]에서는 단순히 주류와 관련된 드라마인 줄 알았으나 몇 달전에 알게 된 사실이었던 초민감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초민감자였더라고요...) 드라마 자체가 표면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남자같은 여자, 여자같은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윤민주처럼 저도 누군가가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게 눈에 잘 보이고 그게 보이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거슬리고 저도 불편해지거든요...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 '월즈 2024'와 '한국 시리즈' 등의 콘텐츠로 극장은 영화 상영을 하는 곳이 아니라 스타벅스처럼 공간 대여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고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머리에만 두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본업이 있고, 본업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유튜브까지 챙기기에는 조금 버거웠던 감이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심리적 안정을 챙기는 시간도 필요했고요.
지금은 더할나위없이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다만, 유튜브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과거에 제작한 리뷰 영상이 저작권 경고로 삭제가 되면서 조금 움츠러들게 된 것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유튜브는 잠시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품이 덜들고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하면서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블로그와 인스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물론 이마저도 자주 업로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어쩌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여력이 생긴다면 영상이 업로드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그런 채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 저의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판단하기에 조금 더 유지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글이 조금 더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몇년 전부터 알기는 했지만...
여튼 유튜브는 잠시 쉽니다 그리고 SNS와 블로그에 콘텐츠를 올릴 예정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따따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긴글 주의)
약 한 달간 영상 업로드가 없었죠?
저 나름대로는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의 에너지는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놈 : 라스트 댄스]를 보면서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다른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
자유를 갈망하는 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군인 정신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면서는
도시의 사랑을 잘 그려내며
동성 친구가 아닌
이성 친구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바이브를
상당히 잘 그려내면서도
사랑맛 우정을 잘 그려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신들을 타인과 다르다며 다그치던 사회와
어느 순간 내가 그 사회의 일원이 되어 가면서
도시화가 되어 가는 주인공과
그런 시선에 갇히게 되는 것은
타인의 의해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가 정의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청설]을 보면서는
대사가 없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차별과 존중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혹시나 동정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중화권 로맨스 특유의 감성이 아닌
한국 영화만의 감성을 잘 풀어내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홍경 배우의 이미지와 표정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는 생각과 더불어
[청설]은 그 어떤 배우보다
홍경 배우의 역할이 엄청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년이]를 보면서는
배우의 고충과 배우가 겪는 고민들을
심층적으로 다루면서도
과거 [펜트하우스]가 그랬던 것처럼
배우들이 연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판을 잘 깔아둔 점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감정적인 동요를 아주 잘 만드는 연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시청했던 [취하는 로맨스]에서는
단순히 주류와 관련된 드라마인 줄 알았으나
몇 달전에 알게 된 사실이었던
초민감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초민감자였더라고요...)
드라마 자체가 표면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남자같은 여자, 여자같은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윤민주처럼 저도
누군가가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게 눈에 잘 보이고
그게 보이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거슬리고 저도 불편해지거든요...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 '월즈 2024'와 '한국 시리즈' 등의 콘텐츠로
극장은 영화 상영을 하는 곳이 아니라
스타벅스처럼 공간 대여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고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머리에만 두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본업이 있고, 본업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유튜브까지 챙기기에는 조금 버거웠던 감이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심리적 안정을 챙기는 시간도 필요했고요.
지금은 더할나위없이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다만, 유튜브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과거에 제작한 리뷰 영상이
저작권 경고로 삭제가 되면서
조금 움츠러들게 된 것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유튜브는 잠시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품이 덜들고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하면서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블로그와 인스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물론 이마저도 자주 업로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어쩌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여력이 생긴다면
영상이 업로드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그런 채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 저의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판단하기에
조금 더 유지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글이 조금 더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몇년 전부터 알기는 했지만...
여튼 유튜브는 잠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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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edited) | [Y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