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ENT TABLE

저희가 미디어에 첫번째 게시하는 작품
헨리 에드몽 크로스에 1896년작
'분홍구름'입니다

제게는 도슨트테이블을 만들어야겠다는
강한 영감을 준 신의 선물이었습니다.

'아니 1800년도에 이러한 그림이 가능해?'
그런 감탄사를 하루종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점묘법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분홍, 보라, 살구구름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나의 멋진 꿈들을
작은 점들의 노력으로 이룰수 있다고
제게 답하는 것 같았습니다

유현준 교수님에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된다'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우리 그 점 하나를 찍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1 year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