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dious

제가 감히 분에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받은 것 같습니다.
첫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필요하지 않은데도 “첫 공구를 응원한다”는 마음으로, 또 저를 믿고, 혹은 그냥 “아묻따”로 구매해 주셨습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가 제게는 큰 감동이었고, 진심으로 놀라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첫 공구 수익금에 제 사비를 조금 보태어 총 2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후원하던 지파운데이션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전액 후원하기로 했는데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다른 아이들도 참 소중하게 느껴지고, “밥 잘 먹이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은 원래 조용히 하는 게 맞겠지만, 저의 작은 선택이 또 다른 분들께 선한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께 받은 사랑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다이어트도 꼭 성공하고,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배지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