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지금으로부터 2시간 전에 youtube.com/shorts/iof0TEa9JB... 이 영상에달린 댓글이 저의 잘못된 조작으로 (댓글 신고를 하면 자동 삭제 되는 것을 몰랐어요) 삭제 되어서 입니다.
처음에 댓글을 읽고나니 손발이 덜덜 떨리더군요.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닥쳐보니....허허허. (몇 달 전, 이제 아빠를 부르기 시작한 딸아이의 영상을 올렸을 때, "징그러워 아기"란 댓글을 보았을 땐 그러려니 하고 웃으며 넘어 갔는데 이건... 와...)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들이 순식간에 불어나 걷잡을 수 없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피가 전부 빠져 나간 듯이 온 몸이 차가워 져서 사고가 정지가 되었고, 그 다음에는 갑자기 열불이 터지고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이 정성어린 댓글을 영구박제 시키고, 이런 댓글을 단 인간의 인간성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답을 달아 '이 사람이 현재 얼마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 를 알려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gangsiksfam 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다소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채널의 주제는 "육아 일상" 이고, 정체성은 '재생목록의 제목'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어렵고 어렵게 두번째로 저희 부부를 찾아준. 소중한 손님인 아이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올리다 보니 목록을 분류하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아기를 재우는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까지는 아내도 모르고 있었죠ㅠㅠ) 그 다음에 영상들이 하루하루 채워지다 보니, 저희의 육아 일상을 올리고 싶어서 아내와 상의를 하게 되었고, 그럼 한 번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ㅠㅠ 이렇게 올리다 보니 구독자 분들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고, 저에겐 '구독자 수를 늘리고 싶은 욕심' 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욕심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다보니 '육아 일상의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은 사라지며 되려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이 때 아내가, "나중에 튼튼이가 보았을 때, '자신이 우리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구독자 수에 개의치 말고 올려요."
라고 얘기를 하였고, 그 얘기를 들은 순간 욕심으로 가득찼던 저의 머리속은 깨끗이 비워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영상들을 올릴 수록 아내와 저의 가족들에게는 '노출되어짐'에 대한 고민이 생겼었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은 앞선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희의 채널의 존폐여부는 아기에게 있습니다. 아기가 이 채널이 싫다고 얘기하는 날, 그 때가 이 채널의 마지막 날이 될 것 입니다. 혹은 제 아내가 '이거 그만 하면 안될까?' 라고 얘기하는 날이 마지막 날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들을 정리해서 풀어 놓다보니... 이 댓글을 먼저 본 아내의 마음이 걱정이 되네요...ㅜㅜ 가뜩이나 마음 여리고 고운 사람인데ㅠㅠㅠㅠ
어서 가서 꼭 안아주며 날 사랑해줘서, 이쁜 아기를 열달동안 품고 낳아줘서, 아기를 양육함에 있어 헌신적이어서, 고맙다고 얘기해 줘야 겠어요. ㅜㅜ
마지막으로.
댓글을 '신고'하면 '조치'가 취해지는데 그 '조치'라는 것이 '댓글 삭제'라는 것을 몰랐던,
한시간 전의 아둔했던 저의 멱살을 잡고 싶습니다.ㅠㅠ
아주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희의 기준에서 보았을 때 '부정의 밑바닥' 에 쓴 댓글들은, 앞으로 꼼꼼히 읽고 복기하며 채널의 방향성을 다시 다잡을 수 있도록 재정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뒤 중간 다 잘라먹고 그저 자신의 부정적인 견해를 쓴 댓글들을'영구박제'를 시키고 캡쳐를 해서 고이 보관해 놓도록 하려했으나, 그냥 캡쳐만 하고 '신고'하여 '삭제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뭐....네.
모두들 언제나 건강함 속에 행복 가득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햅삐햅삐~ 핟뚜핟뚜! 뿅!!
Hello, this is @pamabee.
It's passing December 20, Wednesday, 10:34 p.m.
The reason why I'm posting at this hour is because, Two hours before now The comments on youtube.com/shorts/iof0TEa9JB... This is because it was deleted (I didn't know it would be automatically deleted if I reported a comment) due to my wrong manipulation.
After reading the comments at first, my hands and feet were shaking. I was prepared to a certain extent, but when I came close... Huh. (A few months ago, when I posted a video of my daughter who started calling her dad, When I saw the comment, "That's gross baby", I laughed and moved on, but this... Wow...)
Anyway, this and that thoughts quickly rose and got out of control. At first, the whole body became cold as if all the blood had been drained, and the accident was stopped, After that, there was a sudden explosion of heat and anger, and I permanently stuffed this sincere comment, I'm going to write down the humanities of people who wrote these comments one by one, one by one, and answer them one by one I was going to tell you how unloved this person is now.
But now I've come to 'reconsider' the essence of @pamabebe and somewhat find peace of mind.
The theme of our channel is "Childcare Daily", and you can find out the identity by looking at the "Playlist's title".
I got married at a young age, He visited my husband and wife for the second time. I'm going to show my precious guest, my child When I posted it to record it, I classified the list, and it came to this day.
At first, I posted a video of me putting my baby to sleep. (My wife didn't even know until then.) And then the videos were filled up day by day, I wanted to raise our parenting routine, so I discussed it with my wife, Then I said let's give it a try.
But As I posted it like this, the number of subscribers gradually increased, I have a desire to increase the number of subscribers.
I made a video and uploaded it with such greed The "joyful, happy, and grateful heart of parenting daily life" disappeared and became stressful.
At this time, my wife, "When Kang Nam saw it later, he said, 'So that you can see how much you loved us.' Don't mind the number of subscribers and upload it."
That's what I said. When I heard that My head, which was full of greed, was emptied cleanly.
But still- The more I posted these videos, the more I worried about being exposed to my wife and my family, The answer to that concern can be found by looking at the previous community, post.
The existence of our channel is up to the baby. The day the baby says he doesn't like this channel, that will be the last day of this channel. Or maybe the last day my wife says, 'Can we stop doing this?'
When I put my thoughts together... I'm worried about my wife who saw this comment first...ㅜ He's already a soft-hearted and kind person
Go ahead and give him a big hug For loving me, For giving birth to a beautiful baby for ten months, Committed to raising a baby, I need to say thank you. ㅜㅜ
Last but not least.
If you 'report' a comment, 'action' is taken, but I didn't know that 'action' was 'delete the comment', I want to grab myself by the collar from an hour ago
I had a very good experience.
According to our standards, "The Bottom of Denial" The comments I wrote, In the future, we will read carefully, repeat, and reorganize the channel so that we can set the direction again.
And I was going to cut off the front and back and just capture the comments that wrote their negative views and keep them, but I'll just capture it and report it and delete it. I don't have to... Yes.
I pray that everyone is always healthy and full of happiness.
깡식이네
안녕하세요, @gangsiksfam 입니다.
12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 34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지금으로부터 2시간 전에
youtube.com/shorts/iof0TEa9JB... 이 영상에달린 댓글이
저의 잘못된 조작으로 (댓글 신고를 하면 자동 삭제 되는 것을 몰랐어요) 삭제 되어서 입니다.
처음에 댓글을 읽고나니 손발이 덜덜 떨리더군요.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닥쳐보니....허허허.
(몇 달 전, 이제 아빠를 부르기 시작한 딸아이의 영상을 올렸을 때,
"징그러워 아기"란 댓글을 보았을 땐 그러려니 하고 웃으며 넘어 갔는데 이건... 와...)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들이 순식간에 불어나 걷잡을 수 없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피가 전부 빠져 나간 듯이 온 몸이 차가워 져서 사고가 정지가 되었고,
그 다음에는 갑자기 열불이 터지고 울화가 치밀어 올라서 이 정성어린 댓글을 영구박제 시키고,
이런 댓글을 단 인간의 인간성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답을 달아
'이 사람이 현재 얼마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 를 알려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gangsiksfam 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다소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채널의 주제는 "육아 일상" 이고, 정체성은 '재생목록의 제목'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
어렵고 어렵게 두번째로 저희 부부를 찾아준.
소중한 손님인 아이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올리다 보니 목록을 분류하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아기를 재우는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까지는 아내도 모르고 있었죠ㅠㅠ)
그 다음에 영상들이 하루하루 채워지다 보니,
저희의 육아 일상을 올리고 싶어서 아내와 상의를 하게 되었고,
그럼 한 번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ㅠㅠ
이렇게 올리다 보니 구독자 분들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고,
저에겐 '구독자 수를 늘리고 싶은 욕심' 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욕심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다보니
'육아 일상의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은 사라지며 되려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이 때 아내가,
"나중에 튼튼이가 보았을 때, '자신이 우리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구독자 수에 개의치 말고 올려요."
라고 얘기를 하였고, 그 얘기를 들은 순간
욕심으로 가득찼던 저의 머리속은 깨끗이 비워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영상들을 올릴 수록 아내와 저의 가족들에게는 '노출되어짐'에 대한 고민이 생겼었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은 앞선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희의 채널의 존폐여부는 아기에게 있습니다.
아기가 이 채널이 싫다고 얘기하는 날, 그 때가 이 채널의 마지막 날이 될 것 입니다.
혹은 제 아내가 '이거 그만 하면 안될까?' 라고 얘기하는 날이 마지막 날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들을 정리해서 풀어 놓다보니...
이 댓글을 먼저 본 아내의 마음이 걱정이 되네요...ㅜㅜ
가뜩이나 마음 여리고 고운 사람인데ㅠㅠㅠㅠ
어서 가서 꼭 안아주며
날 사랑해줘서,
이쁜 아기를 열달동안 품고 낳아줘서,
아기를 양육함에 있어 헌신적이어서,
고맙다고 얘기해 줘야 겠어요. ㅜㅜ
마지막으로.
댓글을 '신고'하면 '조치'가 취해지는데 그 '조치'라는 것이 '댓글 삭제'라는 것을 몰랐던,
한시간 전의 아둔했던 저의 멱살을 잡고 싶습니다.ㅠㅠ
아주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희의 기준에서 보았을 때 '부정의 밑바닥' 에
쓴 댓글들은,
앞으로 꼼꼼히 읽고 복기하며 채널의 방향성을 다시 다잡을 수 있도록 재정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뒤 중간 다 잘라먹고 그저 자신의 부정적인 견해를 쓴 댓글들을'영구박제'를 시키고 캡쳐를 해서 고이 보관해 놓도록 하려했으나, 그냥 캡쳐만 하고 '신고'하여 '삭제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뭐....네.
모두들 언제나 건강함 속에 행복 가득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햅삐햅삐~
핟뚜핟뚜!
뿅!!
Hello, this is @pamabee.
It's passing December 20, Wednesday, 10:34 p.m.
The reason why I'm posting at this hour is because,
Two hours before now
The comments on youtube.com/shorts/iof0TEa9JB...
This is because it was deleted (I didn't know it would be automatically deleted if I reported a comment) due to my wrong manipulation.
After reading the comments at first, my hands and feet were shaking.
I was prepared to a certain extent, but when I came close... Huh.
(A few months ago, when I posted a video of my daughter who started calling her dad,
When I saw the comment, "That's gross baby", I laughed and moved on, but this... Wow...)
Anyway, this and that thoughts quickly rose and got out of control.
At first, the whole body became cold as if all the blood had been drained, and the accident was stopped,
After that, there was a sudden explosion of heat and anger, and I permanently stuffed this sincere comment,
I'm going to write down the humanities of people who wrote these comments one by one, one by one, and answer them one by one
I was going to tell you how unloved this person is now.
But now I've come to 'reconsider' the essence of @pamabebe and somewhat find peace of mind.
The theme of our channel is "Childcare Daily", and you can find out the identity by looking at the "Playlist's title".
I got married at a young age,
He visited my husband and wife for the second time.
I'm going to show my precious guest, my child
When I posted it to record it, I classified the list, and it came to this day.
At first, I posted a video of me putting my baby to sleep. (My wife didn't even know until then.)
And then the videos were filled up day by day,
I wanted to raise our parenting routine, so I discussed it with my wife,
Then I said let's give it a try.
But
As I posted it like this, the number of subscribers gradually increased,
I have a desire to increase the number of subscribers.
I made a video and uploaded it with such greed
The "joyful, happy, and grateful heart of parenting daily life" disappeared and became stressful.
At this time, my wife,
"When Kang Nam saw it later, he said, 'So that you can see how much you loved us.'
Don't mind the number of subscribers and upload it."
That's what I said. When I heard that
My head, which was full of greed, was emptied cleanly.
But still-
The more I posted these videos, the more I worried about being exposed to my wife and my family,
The answer to that concern can be found by looking at the previous community, post.
The existence of our channel is up to the baby.
The day the baby says he doesn't like this channel, that will be the last day of this channel.
Or maybe the last day my wife says, 'Can we stop doing this?'
When I put my thoughts together...
I'm worried about my wife who saw this comment first...ㅜ
He's already a soft-hearted and kind person
Go ahead and give him a big hug
For loving me,
For giving birth to a beautiful baby for ten months,
Committed to raising a baby,
I need to say thank you. ㅜㅜ
Last but not least.
If you 'report' a comment, 'action' is taken, but I didn't know that 'action' was 'delete the comment',
I want to grab myself by the collar from an hour ago
I had a very good experience.
According to our standards, "The Bottom of Denial"
The comments I wrote,
In the future, we will read carefully, repeat, and reorganize the channel so that we can set the direction again.
And I was going to cut off the front and back and just capture the comments that wrote their negative views and keep them, but I'll just capture it and report it and delete it.
I don't have to... Yes.
I pray that everyone is always healthy and full of happiness.
Happy, happy, happy😁
Love,love,love😍
Bye! ^^
1 year ago (edited) | [Y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