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혁
안녕하세요 한지혁입니다LCK의 T1이 혈전 끝에LPL의 1시드인 BLG에게 승리하고디펜딩 챔피언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많은 분들이 T1의 우승과 함께다음 영상에 관한 요청을 보내주시는데요.우선 헌정 영상 이야기를 하기 전에얼마 전 업로드했던 실루엣 영상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사실 만들게 된 계기는 단순하게이번 월즈 뮤비가 혹평을 받기도 하였고Gods 영상이 첫번째 롤 영상임에도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이어서 제작하게 되었던건데요.실루엣 영상의 댓글들을 보시면찐팬분들이 디테일에 관한 캐치를 정말 열심히 해주셨고또한 그런 디테일에 대해서굉장히 좋아해주신분들이 많습니다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상을 제작할때도심히 고민을 하며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구요.사실 영상 자체의 퀄리티로만 놓고 보면제작자의 입장에서는아무래도 이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아니다보니영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영상미나 기술력보다는내용이나 디테일적인 면에서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월즈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않아팬메이드 영상들이 쏟아져 나왔지만제 영상은 한두박자 느린 타이밍에 업로드 되었던 이유는 이렇습니다.물론 몇몇 부분에서 내용적인 측면이나퀄리티를 어느정도 포기하고빠른 제작과 함께시청자분들의 관심이 식기 전 빠르게 업로드를 하는 것도유튜브 채널의 성장이나 주목도면에서 합리적인 방안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아무래도 잘 짜여진 이야기를 볼 때 오는그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고개인적으로도 어느정도 완벽주의가 있기 때문에(유튜브는 더군다나 영상 수정이 불가능하니)아무래도 그렇게 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구요딱히 이렇다 할 수익창출을 하지 않는 채널이다보니비교적 여유로운 템포로 영상을 제작했을때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물론 빨리빨리 만들지 못하는제 자신의 기술력 부족과 나태도 한 몫 하겠지만요 ㅎ..하지만 많은 분들이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 영상에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는 점에서 이러한 운영 방식도나름대로의 성공적인 결과가나왔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우선 영상 계획은 앞으로도 이러한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나,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팀의 영상이 몇 차례 올라갈 것 같습니다영감이 떠오른다면그게 24년도의 T1이 될 수도 있겠네요.그 이후 채널 방향성에 대해서는저도 아직 잘 모르겠구요.또한 이러한 영상들은수익창출을 진행할 수 없을뿐더러개인적으로 할 수 있다해도 '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내가 돈을 버는 것이 맞나? '라는 생각으로 인해제 자신이 꺼려질 것 같아결국 남는건 제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의관심만이 유일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앞으로도 제 채널에 올라오는영상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이만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11 months ago | [YT] | 175
한지혁
안녕하세요 한지혁입니다
LCK의 T1이 혈전 끝에
LPL의 1시드인 BLG에게 승리하고
디펜딩 챔피언 방어전에 성공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T1의 우승과 함께
다음 영상에 관한 요청을 보내주시는데요.
우선 헌정 영상 이야기를 하기 전에
얼마 전 업로드했던 실루엣 영상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사실 만들게 된 계기는 단순하게
이번 월즈 뮤비가 혹평을 받기도 하였고
Gods 영상이 첫번째 롤 영상임에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이어서 제작하게 되었던건데요.
실루엣 영상의 댓글들을 보시면
찐팬분들이 디테일에 관한 캐치를
정말 열심히 해주셨고
또한 그런 디테일에 대해서
굉장히 좋아해주신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상을 제작할때도
심히 고민을 하며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사실 영상 자체의 퀄리티로만 놓고 보면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아니다보니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영상미나 기술력보다는
내용이나 디테일적인 면에서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월즈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않아
팬메이드 영상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제 영상은 한두박자 느린 타이밍에 업로드 되었던 이유는 이렇습니다.
물론 몇몇 부분에서 내용적인 측면이나
퀄리티를 어느정도 포기하고
빠른 제작과 함께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식기 전
빠르게 업로드를 하는 것도
유튜브 채널의 성장이나 주목도면에서
합리적인 방안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잘 짜여진 이야기를 볼 때 오는
그 느낌을 좋아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어느정도 완벽주의가 있기 때문에
(유튜브는 더군다나 영상 수정이 불가능하니)
아무래도 그렇게 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구요
딱히 이렇다 할 수익창출을 하지 않는 채널이다보니
비교적 여유로운 템포로 영상을 제작했을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빨리빨리 만들지 못하는
제 자신의 기술력 부족과
나태도 한 몫 하겠지만요 ㅎ..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 영상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는 점에서
이러한 운영 방식도
나름대로의 성공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영상 계획은
앞으로도 이러한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나,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팀의 영상이
몇 차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영감이 떠오른다면
그게 24년도의 T1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 이후 채널 방향성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구요.
또한 이러한 영상들은
수익창출을 진행할 수 없을뿐더러
개인적으로 할 수 있다해도
'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내가 돈을 버는 것이 맞나? '
라는 생각으로 인해
제 자신이 꺼려질 것 같아
결국 남는건 제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의
관심만이 유일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제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ㅎㅎ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 months ago | [YT] |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