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첫 발언은 '국회의원' 아닌 '요원'이었다."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에이, 낚시성 제목이겠지!" 생각했다.
읽어보니 아니었다. 진지했다.
"야권에서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발언을 유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리드를 달았다.
심지어 이 기사가 헤드라인에 걸렸다.
"알고리즘이 한 거겠지!" 싶었다.
틀렸다. 조선일보가 자체 편집해 딱 톱으로 올린 것이다.
모든 언론들이 '국회요원'이라고 조롱해마지 않고 있다.
아니 권성동 마저도 “대통령이 방어권을 행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으로서 공식적 입장은 없다”고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일보가 편향된 거야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머리에 꽃을 꽂고' 나선 경우도 흔한 풍경은 아니다.
국민의힘이 선전하고 있다는 자신들 여론조사에 흥분한 것일까?
내일 아침 지면에 이 기사가 어떻게 배치될지 벌써 궁금해진다.
김의겸TV
[조선일보 드디어 미쳤다!]
"곽종근 첫 발언은 '국회의원' 아닌 '요원'이었다."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에이, 낚시성 제목이겠지!" 생각했다.
읽어보니 아니었다. 진지했다.
"야권에서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발언을 유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리드를 달았다.
심지어 이 기사가 헤드라인에 걸렸다.
"알고리즘이 한 거겠지!" 싶었다.
틀렸다. 조선일보가 자체 편집해 딱 톱으로 올린 것이다.
모든 언론들이 '국회요원'이라고 조롱해마지 않고 있다.
아니 권성동 마저도 “대통령이 방어권을 행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으로서 공식적 입장은 없다”고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일보가 편향된 거야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머리에 꽃을 꽂고' 나선 경우도 흔한 풍경은 아니다.
국민의힘이 선전하고 있다는 자신들 여론조사에 흥분한 것일까?
내일 아침 지면에 이 기사가 어떻게 배치될지 벌써 궁금해진다.
10 months ago (edited) | [YT] |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