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지
교직을 잠시 떠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분명 나는 후회할 것이라고,교실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동료 교사들을 부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그런데 그 동료들이 다들 입을 모아야 네가 선견지명이다- 라고 말합니다.선생님들과 안부를 나눌 때면요즘 괜찮으신지,별 일 없으신지를 묻고,아직 저는 괜찮습니다- 라며 하하 웃는.그런 대화가 자연스러워 진 것도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years ago | [YT] | 1,133
달지
교직을 잠시 떠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분명 나는 후회할 것이라고,
교실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동료 교사들을 부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료들이 다들 입을 모아
야 네가 선견지명이다- 라고 말합니다.
선생님들과 안부를 나눌 때면
요즘 괜찮으신지,
별 일 없으신지를 묻고,
아직 저는 괜찮습니다- 라며 하하 웃는.
그런 대화가 자연스러워 진 것도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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