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

1월달 오후방송을 전부 쉴 예정입니다. 오전방송은 되는대로 할거같아서 완전히 휴방은 아니지만 현생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조금 시간이 필요할거같아요! 업보 쌓인것두있고 ㅋㅋㅋ 2월에 있을 반년 기념도 준비해야하고!


아예 방송을 쉬는건 제가 심심하고 메미들보고싶어서 안될거같고 아침방송은 가능한한 지금 하는것처럼 계속해볼게요 그래서 정기컨텐츠도 한달정도 쉬어가는 느낌이 될거같네요 ㅠㅠ


예정했던 합방같은거나 메르에몽 출장판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맞는다면 있을것같습니다 😄


아침방송은 계속하니까 못보시는 분들은 다시보기랑 쇼츠도 꾸준히 올릴테니 그쪽에서 같이 즐겨주세요 위 내용은 방송으로도 한번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예 방송 휴식이아니라서 다이지나오시라세 같은거로 올리긴 좀 그래

2 years ago | [YT] | 7

Mer

다시보기 채널 개설했습니다!
www.youtube.com/channel/UC8Lg...

2 years ago (edited) | [YT] | 1

Mer

:: 제가 "비지니스" 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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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시작한지 벌써 200일, 잠깐 그동안에도 몇번씩 말했던 이야기들을 조금 정리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도 방송에서 잠깐 얘기한적이 있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비지니스는 '신뢰'가 전부라고 생각해요. 반대로말하면 신뢰를 잃으면 그 때부터 끝나는 것이구요. 분명 제 방송을 보러 와주시는 분들은 시청자이기도 하지만, 제가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소비하는 고객이기도 해요. 변하지 않으면서, 질리지 않는 그런 모순을 기대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이고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엔터테인먼트의 제공자는 끊임없이 고민해야하고, 투자해야하죠.

이런 생각들이 조금은 차갑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이 서로의 얼굴을 제대로 보기 위해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코를 맞대고 있어도, 엄청나게 멀리있어도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으니까요. 제가 여러분을 그리고 여러분이 저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필요한 거리라고 생각해요.

우리들의 관계는 비지니스입니다. 아시겠죠? 제가 잘못할 때 여러분들은 주주로써 분명히 말씀 해주셔야 해요. 그래야 여러분들의 주식이 잘되니까요(ㅋㅋㅋ). 그리고 저는 메르 방송의 CEO로써 언제나 여러분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이러면 본인이 즐겁지 않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즐거워하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즐거움입니다. 그리고 또 여러분들이 즐거워하기 위해선 제 스스로가 먼저 즐길 필요가 있죠. 결국 윈-윈이라는거에요! 앞으로도 저를 위해 시간 그리고 때로는 자본을 소비해주시는 여러분들과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일 간, 고마워요!

메미소중이도둑 메르

2 years ago | [Y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