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씨가 박씨다 고양이 이야기
The cats and the Park family are the same

나옹 폴레 황토 모리 -> "나폴토리"이름
코코 세실 미소 홍두

"생로병사중 생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함께 합니다
많은 것을 포기하지만 또 많은 것을 받습니다"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나옹> 삼색코숏,우리랑6년, 냥이별 소속
2004년 성남 모란시장(그시절에는 가능)에서 홍여사님이 사와서 기차타고 데려왔어요
별명은 천재, 초보집사 시절이죠~

🐱 <폴레> 샴, 우리랑14년, 냥이별 소속
2009년 파양 소식을 듣고 여수에 가서 데려왔어요. 친화력 갑이나 오줌테러왕 이었죠~

🐱 <황토> 흰입노랑코숏, 우리랑8년, 냥이별 소속
2011년 지인 가게앞, 비오는 날 엄마냥이 따라 이소하지 못해 홀로 남은 새끼를 맡게 되었죠~

🐱 <모리> 흰검코숏, 12년째박씨가문 소속
2014년 밤에 운동마치고 귀가중 아파트 길에서
우리집 갈래? 하니까 OK해서 들고왔죠~

🐱 <코코> 얼룩코숏, 8년째박씨가문 소속 대전출신 2018년 겨울날 새벽, 원룸에 들어왔다가 울고 있길래 이리와~했더니 OK해서 여기까지 왔죠~

🐱 <세실리아> 흰발노랑코숏, 7년째박씨가문 소속 2019년 어디선가 3일 밤낮을 울어대서 가봤다가 잠좀 자자 집에 갈래? 했더니 OK해서 들고 왔죠~

🐱 <미소> 올노랑코숏, 6년째박씨가문 소속
2020년 크게 우는 소리에 가보니 길가에 젖은 몸에 목과 팔이 줄로 감긴 채(코끼리다리) 발견, 데려와 씻기고 40일간 치료해서 고양이로 만들었죠~

🐱 <홍두> 하얀노랑코숏, 3년째박씨가문 소속
2023년 장맛비가 계속되던 날 길가 돌 위에 지쳐있는 아기냥을 가방에 넣고 왔죠~E가 만랩인 듯

가끔씩 등장하는 아이들은 집이 대학교 근처라
만나는 아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