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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예, 미맨입니다.
그날이 오지 않았으면 했으나 시간은 끝내 멈추지 않고 이곳까지 왔습니다.

*군대*

2025년 8월 25일, 저는 군대에 가게 됐습니다.
정보들을 검색하고 탐색하며 이것 저것 알아봤지만 그럼에도 저에게 있어서 군대란 여전히 미지의 장소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여태 들어만 왔던 정보들을 넘어, 그 안에 있는 여러 것들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겪게 될테죠.
심정을 명백히 밝히자면 불안하고, 겁나고, 무섭고, 걱정스럽습니다.
군대는 저에게 있어 새로운 분기점 또는 시발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 인격 내지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지도 모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걱정과 불안한 상상들이 머릿속에 떠돌으나... 일단, 군대에 관한 심정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는 어떻게 되냐로 넘어가자면, 네. 2027년에나 복귀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미래가 암담하지만... 뭐, 그렇습니다.
디스코드의 경우는... 아주 조금이라면 할 수 있겠지만... 많이 못하리라 예상합니다.

글을 쓰는 재주가 뛰어나지 않아.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영상을 봐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부디, 다시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

필승!

TMI) 미맨 군복 스킨 퀄리티가 볼품없는 이유는 10~20분 만에 대충 만들어낸 스킨이기 때문이다.

3 month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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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66]

너무나도 오랜만에 이 일기를 작성하는 기분이 든다 싶었는데 정말로 이 일기에 작은 공백기가 있었다. 왜 그랬는지 궁금할 사람들에게 거짓 없는 진실한 얘기를 전하자면... 귀찮았고 피곤했고 잊고 있었다...! ... 미안하다!!!

아무튼 벌써 7월이 되며 계절이 바뀌며 날씨가 격변하는 시기를 몸으로 실감했다. 세상을 불태우려고 작정한 듯 강력한 열기를 지상에 내리쬐는 태양의 만행은 너무도 곤란했다. 찝찝함, 나른함, 더위, 눈부심, 아무튼 기분이 참으로 좋지 못하다. 그렇기에 에어컨과 선풍기는 정말 혁신적이며 인간의 삶에 풍요를 가져다 준 발명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조금 있으면 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7월 15일 난 집에 돌아간다. 그렇게 이야기가 되었다. 나중에 또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이 부분은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4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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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53]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해서 기분이 꽤 좋으면서도 최근에 접한 정보에 중화되어 어정쩡한 상태다.

첫 째, 지금 하는 일의 일정이 좀 지연되는 바람에 2개월을 넘어 7월 중순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것.

둘 째, 군입대 날짜가 확정된 것.

군대는 8월 중후반에 갈 예정이며, 최전방이라고 한다. 물론 입대 전에 입영판정검사를 받게 되겠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내가 8월 중후반에 군대를 가게 되는 건 99% 확정 된 것이다.

즉, 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끝낸 뒤 약 한달 밖에 유튜브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군대에 납치당한다는 얘기다. 이건 꽤 골 때리는 걸 넘어 이를 악물어 이가 박살날 정도의 기분이 든다.


... 그렇게 됐습니다. 일이 지연되는 바람에 안 그래도 기다려주신 분들께 또 한 번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 자신도 답답한 마음이 드는군요...
줸장... 줸자앙... 줸자아아앙!!!!

5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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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46]

오늘도 열심히 땀 흘리며 일했다. 걷고, 옮기고, 심부름하는 이젠 어느정도 고착화된 패턴 속에서 힘쓰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 잘거다.

5 month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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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40]

일기를 꽤 오랜만에 적었는데, 이유에 대해 간단히 해명하자면 그때는 일을 안했기 때문이다. 아주 잠시 집에 복귀했다가 오늘 다시 일을 시작한 거다.

오늘은 태양빛에 메말라가는 고통은 전혀 없었다. 실내에서 일했기 때문이다. 걸음 수도 1만 6천 보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몸이 뻐근했다. 아무래도 며칠 쉬었다가 해서 그런 듯 하다. 어찌됐든 안 멈추고 계속 움직이며 일한 게 전부다.

5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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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31]

지난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에 환상과도 같은 휴식을 만끽했고, 오늘은 "아, 출근이군."라는 생각을 품으며 숙소를 나섰다. 이번에는 건물 옥상에서 일을 했다. 지상과 옥상의 명확한 차이점은... 태양빛의 강렬함이 다르다. 지상에서 맞이하던 태양빛은 그저 가벼운 애교였다. 옥상의 열기는 살기가 느껴졌다. ...어쩌면 단지 옥상의 바닥 색상이 흰색 계열이어서 더 그리 느꼈던 걸지도 모른다. 뭐, 고통은 주관적인 것이니 그러려니 하자.


벌써 한 달 정도 시간이 흘렀군요. 기분이 묘합니다. 그런 관계로 개연성 따위 신경 안 쓰고 지난 월요일에 먹었던 해장국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6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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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26]

오늘도 일을 했다. 무거운 걸 나르고, 쓰레기 치우고, 심부름 하고... 단지 그런 행위를 반복한다.

반복되는 매일 속 즐거움 중 하나는 음식이다. 그리고 최근 이 근방에서 괜찮게 맛있는 해장국집을 발견했다. 내가 먹어본 해장국 중 가장 맛있었다. 물론 난 해장국은 물론이거니와 외식 자체를 많이 안하기에 비교 대상이 없어서 일지도 모른다만... 아무튼 입에 맞으니 만족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인크래프트와 유튜브, 영상 편집과 관련된 기억들이 멀어져가는 기분이다. 이러다가 잊었다는 사실까지도 망각하게 되는 게 아닐까 그런 걱정도 조금 있다. 그래도 뭐, 이 일기 덕분에 방금 전 걱정한 기억 상실과 같은 사태는 방지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6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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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22]

토요일에는 고요한 휴식을 취했고, 일요일에는 마인크래프트 영화를 감상했다. 그리고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여 기분이 좀 좋았다!


22일... 시간이 좀 빨리 흐르는 것 같기도...?
... 아닌가?

6 months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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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18]

어제나 엊그제보다 더 많이 걸었다. 2만 4천 보 걸었다고 만보기가 알려주었다. 오늘 한 일은 옮기기, 빗자루질, 보조, 심부름...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으나 육체는 조금씩 변형(?)되고 있다. 초반에는 찢어질 듯 아팠던 발바닥이 지금은 둔해졌는지 비명을 지르지 않으며 앉고 싶다고 빌고 빌던 무릎은 어느샌가 묵묵부답이 되었다. ... 자각한 건 이게 전부다.


2주하고 4일 째... 시간이 빠르면서도 느립니다. 모순된다고요? 그럴 수 있죠(?)


TMI) 미맨은 최근 눈에 자꾸 속눈썹이 들어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실로 기분이 나쁘다!

6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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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맨의 2개월 간 유튜브 활동 일시 중단하고 다른 일하는 일기 D-16]

딱히 적을 내용은 없으나 굳이 하나 얘기하자먼 오늘은 좀 많이 걸었다. 그래서 지금 발이 좀 간지러우면서도 뻐근하다.

6 months ago | [YT] | 3